수맥돌침대를 쓰게 된 동기는 50대 초반 갱년기에 접어들면서 허리와 관절이 안 좋아지고 따뜻한게 좋아져서 전기매트를 살까 했더니 남편이 돌침대를 구입하는게 좋겠다고 강하게 밀어부쳤습니다. 하지만 매트에 비해 꽤 고가였고 전기료도 걱정이 되고 전자파 역시 큰 고민이어서 망설이고 있던 중 교원신문에 사장님과 신부님이 침대를 소개하고 계신 사진을 보고 관심있게 들여다보니 전기료는 하루종일 틀어놔도 부담스럽지 않고 수맥은 물론 전자파까지도 전혀 나오지 않는 미국 FDA의 의료등록을 받은 제품이어서 평소 꼼꼼한 성격인데 왠지 믿음이 갔습니다.

또한 돌에서 게르마늄 성분이 나와 관절에 좋다고 해서 동서와 친구 이렇게 셋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여름에는 약한 온도로 놓고, 봄·가을에는 좀 더 온도를 높이고 겨울엔 친구들이 놀러오면 따끈한 돌침대 위에서 찜질방(?) 체험도 해주며 전기료, 수맥, 전자파 걱정없이 사계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옆 라인에 친구는 서울에 계시는 친정 부모님께서 무릎과 허리가 많이 아프셔서 돌침대를 권해드렸지만, 딱딱하다고 거절하셨는데 1년정도 설득해서 놓아드렸더니 진작 쓸걸 그랬다며 너무 좋아하셨답니다.

또 한 친구는 갑자기 허리가 너무 심하게 아프다고 침대에 대해 물어와서 직접와서 몇 시간 누워 지내보고 바로 킹사이즈를 구입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결혼해서 30여년을 살면서 남편 말을 들어서 참 잘했다고 생각했던 일이 몇 가지 안되는데 그 중 한 가지가 수맥돌침대를 사게 한 것이랍니다.

매일매일 사랑스런 나의 돌침대덕에 숙면을 취하면서 오늘도 건강히 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