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 풍으로 40년간 고생하던 발바닥 화끈거림이 사라졌어요.
김기순 루치아
허약체질; 뚜렷한 병명도 없이 허약체질이었던 나의 고통을 알아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한데 힘들다. 피곤하다. 기운 없다를 입에 달고 살았다. 이런 내가 건강관리랍시고 할 수 있는 것은 침을 맞거나 보약을 먹는 것이 고작이었다.

증상; 나는 늘 피곤했다. 일 년 열두 달 감기를 달고 살았다. 어느 걸 먹어도 소화가 안 되고 속이 쓰리고 아팠다. 옛날에 다쳤던 왼쪽 어깨가 짓누르듯이 아프고 결렸다. 비나 눈이 오려면 발바닥이 화끈화끈 해서 얼음수건에 발을 감아주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었다. 일 년에 내복을 안 입는 날이 두 달밖에 안 될 정도로 추위를 많이 탔다. 숙면을 하지 못하고 꿈을 많이 꾸었다. 이것이 나의 대표적인 허약체질 증상이다.

원적외선; 지난 해 9월초 “수맥 흙침대”를 구입했다. 보일러를 때기 어중간 한 봄가을에 온돌이 되어 있는 “수맥흙침대”가 좋을 것 같아서였다. 그런데 설명서에 원적외선이 나온다고 했다. 원적외선 효과의 설명을 반신반의 하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수맥흙침대”의 효과를 믿어 보기로 했다.

체험; 나는 다음과 같이 실험에 들어갔다. 24시간을 “수맥흙침대”에서 생활했다. 온도는 항상48도~50도에 맞추고 어떤 일을 하던지 “수맥흙침대”에서 했다. “수맥흙침대”의 생활은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는 나에게는 안성맞춤이었다. 외출 시에만 전원을 끄고 잠잘 때는 물론 기도할 때도 책을 보거나 TV를 볼 때도 전화를 할 때도 빨래를 갤 때도 나는 “수맥흙침대”를 떠나지 않았다.

호전반응; “수맥흙침대”를 2~3개월 사용하고 호전반응이 조금 나타났다. 호전 반응은 옛날에 다쳐서 아팠던 엉덩이가 약간 아프고는 사라지는 정도였다.

효과; “수맥흙침대”를 7개월째 사용하고 있는 현재 나는 참 많은 효과를 보았다. 1,지난겨울은 유난히 추었음에도 한 번도 감기에 걸리지 않았다. 2,잠잘 때 숙면을 한다. 3,꿈을 꾸지 않는다. 4,사십 여년 고질병이었던 날 궂이 증상(해산풍)인 발바닥 화끈거림이 없어졌다. 5,소화가 잘 된다. 6피로감이 적다. 7,나이 들면서 생겼던 요통이 사라졌다.

건강관리; 요즘 나의 건강관리법은“수맥흙침대”에서 생활하기이다. 나는“수맥흙침대”를 만난 것을 진심으로 감사한다. 좀 늦게 만난 것이 아쉽긴 하지만 나의 “수맥흙침대” 야말로 나의 질병을 예방해주고 건강을 관리해 줄 수 있는 어느 자식 못지않은 효자다.